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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동대문구청장 도전 김인호 "지금이 골든타임…멈춘 시계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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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 동대문구청장 출마
재개발·재건축 패스트트랙 등 핵심 공약 제시
"'동대문 인호베이션'으로 빠른 변화·행복 추구"
"신문배달 소년 초심으로 돌아갈 것" 도전 의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정 12년의 경륜과 결과를 토대로 빠른 성장을 이끌겠다"며 동대문구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구원 투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여의도와 강남이 변할 때 우리 동대문은 정체돼 있었다. 34만 구민의 삶을 짊어지고 멈춰 버린 동대문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가장 빠른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할 시점이 지금이라고 판단해 출마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동대문구청장 도전 배경과 행정 비전을 밝혔다. [뉴스핌DB]

그는 동대문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 전 의장은 "동대문은 내게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가난했던 13살 시골 소년을 거두어 키워 준 '부모'이자 '제2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45년 전 전남 영암에서 올라와 새벽에 동대문 골목을 누비며 신문을 배달했다. 추위에 떨 때 이웃들이 건네준 따뜻한 찐빵과 커피 한 잔이 나를 버티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전 의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시 의장이 되기까지, 배경 없는 나를 믿고 키워준 것은 오로지 동대문구민들이었다"며 "이제 그 은혜에 보답할 차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통한 인허가 기간 획기적 단축과 구민 재산권 보호 ▲경제·교통 부문으로 전통시장 '메타-마켓' 도입과 청량리역 일대 '스마트 파킹 허브' 조성을 통해 강남 접근성 개선 ▲교육·복지 부문으로 '동대문형 행복학교'와 모든 학생에게 '인공지능(AI) 1:1 튜터' 보급, 어르신 'AI 안심 케어' 구축 등을 거론했다.

김 전 의장이 그리는 미래는 '동대문 인호베이션(Inho-vation)'이다. 이는 김인호의 이름과 혁신을 합친 말로, '가장 빠른 변화'와 '가장 따뜻한 행복'을 추구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멈춰버린 재개발 시계에 'AI'라는 엔진을 달아 속도를 내고, 개발의 그늘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며 "집에서 15분 거리 안에 도서관, 체육센터, 시장이 있는 파리형 '15분 도시'를 벤치마킹해 15분 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명품 도시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12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청장에 도전했다. [뉴스핌DB]

김 전 의장은 동대문구 출신 3선 시의원으로서 의장까지 지낸 자신의 강점으로 '뚝심'을 꼽았다.

그는 "서울시의회 의장과 재정경제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자본 맥쿼리와 싸워 지하철 9호선의 잘못된 금융 구조를 바로잡고 3조2000억 원의 혈세를 지켜 낸 경험이 있다"면서 "또 전농동 서울대표도서관 유치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다"고 했다. 김 전 의장은 의리, 도리, 순리라는 '삼리(三理)' 철학으로 무장한 자신이 준비가 완료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민들을 향해 "서울시정을 꿰뚫고 있는 김인호에게는 연습이 필요 없다. 시행착오 없이 취임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하겠다"며 "신문을 배달하던 소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6개월마다 닳아빠지는 구두끈을 다시 조여 매고 동대문의 골목골목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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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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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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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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