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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댄스 2.0 쇼크] ④AI 영상 생태계 확장, 新 투자지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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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울 시댄스 생태계, 새롭게 열리는 '투자지도'
4대 영역 별 시댄스 생태계 연계 핵심 테마주 소개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시댄스 2.0 열풍이 일면서 AI 영상 생성 모델 밸류체인 연계 테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투자전략의 핵심은 시댄스 생태계에 연계된 다수의 테마주 리스트 중에서 '진성 수혜주'와 '단순 추격주'를 구분하는 것에 있다. 

2026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방재부(東方財富), 신랑재경(新浪財經), 방정증권(方正證券) 등 권위 있는 플랫폼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연산(컴퓨팅파워) 인프라 △콘텐츠 IP △툴(도구) 소프트웨어 △생태계 협업 등 네 가지 핵심 트랙에 연계된 '시댄스 테마 16개주'를 도출했다.

이들 16개주는 시댄스 2.0 및 바이트댄스(ByteDance∙字節跳動)와 실질적인 사업 연계가 확인된 기업들로, 단순한 테마 편승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관계가 존재하는 종목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연산 인프라

연산(컴퓨팅 파워) 하드웨어 인프라 트랙은 높은 확률로 안정적 성장세가 요구되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중은증권(中銀證券)은 최신 리포트에서 시댄스 2.0이 기능 면에서 거둔 진전이 AI 멀티모달 밸류체인의 성장을 견인하며, 특히 영상 생성 분야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멀티모달 생성은 막대한 연산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업스트림의 하드웨어 인프라 분야의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시댄스 2.0은 말 그대로 '연산력을 집어삼키는 괴물'이고, 학습과 추론 모두 막대한 연산 인프라에 의존한다. 연산 하드웨어 인프라는 AI 모델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대를 깔아주는 핵심 플레이어로 비유할 수 있다.

1. 윤택과기(潤澤科技∙RANGE TECH 300442.SZ)

연산 중심의 디지털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윤택과기는 절대적인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선두업체다. 랑팡(廊坊) AIDC는 시댄스 2.0의 학습과 추론을 핵심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랙 가동률이 95% 이상에 달한다. 국내 3대 핵심 클라우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이며, 바이트댄스에서 창출되는 매출 비중은 약 60% 수준으로 추산된다. 시댄스 2.0로 인해 신규 수요가 늘어날 경우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2. 낭조정보(浪潮信息∙INSPUR 000977.SZ)

AI 서버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는 낭조정보는 시댄스 연산 클러스터에 핵심 하드웨어를 공급하며, AI 모델 수요 확대가 곧바로 서버 주문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시댄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3. 중과서광(中科曙光∙SUGON 603019.SH)

중과서광은 고성능 지능형 연산 장비 업체로, 대규모 AI 추론 시나리오에 깊이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댄스 계열 모델의 추론 단계 확장에 힘입어 적지 않은 수혜가 기대된다.

4. 난링테크(南淩科技∙NOVA 300921.SZ)

바이트댄스 산하의 클라우드∙AI 서비스 플랫폼 볼크엔진(火山引擎∙volcengine)의 공식 협력 파트너다. 시댄스 관련 네트워크 전송과 연산 최적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사업 연계도가 매우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 콘텐츠 IP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트랙은 성장 탄력이 극대화될 수 있고, 현금화 속도가 가장 빠른 영역으로 꼽힌다.

앞서 소개했듯 AI 웹툰드라마와 미니드라마 등 단편 콘텐츠 영상물의 경우 시댄스 2.0이 가장 먼저 상용화될 수 있는 다운스트림 영역이다.

충분한 IP를 보유하고 바이트댄스와 깊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 기업들은 향후 몸집이 커질 시댄스 생태계 속에서 1차적으로 수혜를 가져갈 수 있어 주목된다.

1. 중문재선(中文在線∙COL 300364.SZ)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IP 사업 등에 관여하는 중문재선은 560만편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의 AI 도구를 시댄스와 깊이 연동해 IP의 영상화를 통한 수익화 공간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장웨과기(掌閱科技∙IReader Tech 603533.SH)

장웨과기는 인터넷 디지털 독서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다. 2025년 공개해 2026년 초 정식 출시한 AI 웹툰드라마 원스톱 생성 플랫폼 포포민트(泡漫∙PopoMint)에 최초로 시댄스를 도입한 사례 중 하나로 거론된다. 포포민트는 단편 콘텐츠 유료 결제와 수익 배분 구조의 탄력성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3. 룽신원화(榮信文化∙RONSHIN 301231.SZ)

아동 도서의 기획 및 발행, 아동 문화 제품 수출 사업에 관여하는 룽신원화는 방대한 그림책과 만화책 IP를 확보하고 있다. 시댄스를 활용해 이를 AI 웹툰드라마 콘텐츠로 빠르게 전환하고, 바이트댄스 산하의 양대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抖音 중국판 틱톡) 및 훙궈(紅果)'의 트래픽 풀과 연동시키고 있다.

4. 두커문화(讀客文化∙DookBook 301025.SZ)

도서 기획과 발행에 관여하는 두커문화는 우수 도서 IP를 풍부하게 보유한 출판·IP 기업이다.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으로 제작비를 낮추고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시댄스 생태계 규모 확장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0 pxx17@newspim.com

◆ 도구(툴) 소프트웨어

툴 소프트웨어는 컨텐츠 창작에 있어 필수적인 인프라로, 모두가 사용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안정적 수요 성장세가 기대된다. 

창작자를 위해 도구 체인을 구축하고 시댄스의 능력을 통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체의 경우, 구독 수익과 수익 분배 모델을 기반으로 이용자 수 증가가 곧 안정적인 수입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 만흥테크놀로지(萬興科技∙WonderShare 300624.SZ)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업체 만흥테크놀로지는 만흥극창(萬興劇廠), 만흥묘영(萬興喵影∙Wondershare Filmora) 등 영상 편집 툴에 시댄스 기능을 전면 통합해 원스톱 AI 영상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aaS 구독 기반 수익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 비쥬얼차이나(視覺中國∙VCG 000681.SZ)

비쥬얼차이나는 시각 콘텐츠 저작권 거래 및 크리에이티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방대한 정품 이미지·영상 라이선스와 AI 생성 도구를 결합해 시댄스 기반 상업용 콘텐츠의 저작권 리스크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며, 저작권 수익과 소재 판매가 동반 상승할 여지가 크다.

3. 아크비디오(當虹科技∙Arcvideo 688039.SH)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 및 비디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크비디오는 지능형 영상 코덱 기술을 강점으로, 시댄스가 생성한 영상의 화질과 전송 효율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바이트댄스 생태계와 깊은 기술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4. 해천서성(海天瑞聲∙SpeechOcean 688787.SH)

AI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인 해천서성은 시댄스에 필요한 음성·영상 주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핵심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댄스 모델의 지속적 업그레이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기술적 파트너사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0 pxx17@newspim.com

◆ 생태계 협업

생태계 합작 트랙은 바이트 댄스 생태계를 등에 업고 콘텐츠의 유통·마케팅·서비스 구현을 담당하는 영역을 지칭한다.

시댄스 모델을 기반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수익으로 즉각 연결시킬 수 있으며, AI 모델의 상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위험 없이 고정적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전세계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응용 모델 규모는 2024년 71억 달러에서 2029년 1515억 달러로 84.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서비스형 모델(MaaS, Model-as-a-Service)'은 36억 달러에서 550억 달러로 72.7%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1. 블루포커스(藍色光標∙BlueFocus 300058.SZ)

AI 광고∙마케팅 서비스 업체 블루포커스는 시댄스를 활용해 광고용 숏폼 영상을 대량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 비용을 30% 이상 절감했으며 고객사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 상해전영(上海電影∙SFC 601595.SH)

영화 배급과 판매, 극장체인 운영 등에 관여하는 상해전영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영상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시댄스를 활용해 홍보용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영상 콘텐츠 IP + AI 숏폼 영상'의 마케팅 폐쇄 루프를 구축하고 있다.

3. 환루이센츄리(歡瑞世紀∙H&R Century Pictures 000892.SZ)

환루이센츄리는 풍부한 드라마·영상 제작 라인업을 보유한 영화 및 TV드라마 제작 및 배급업체다. 시댄스를 통해 단편·미니시리즈를 대량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첩성세기과기(捷成股份∙JETSEN 300182.SZ)

콘텐츠 저작권 운영업체 첩성세기과기는 신미디어(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등장한 미디어) 저작권 운영의 강자로 불린다. 시댄스를 활용한 저작권 콘텐츠의 영상화·숏폼화 과정에서 변환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결론적으로 현지 전문기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투자 포지셔닝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핵심 협력 및 콘텐츠 응용 레이어 > 연산 인프라 레이어 > 마케팅·콘텐츠 서비스 레이어 > 기타 연관 개념주 순이며 바이트댄스와 시댄스와의 연관도가 높고, 수익화 경로가 명확하며, 실적 탄력이 큰 종목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그 중 연산 인프라 레이어 종목은 장기적인 연산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지만, 단기 실적 반영 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라 중기적 투자전략의 배치에 적합하다. 반면 핵심 응용 레이어 종목은 단기 폭발력이 크지만 주가 변동도 크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에 더 어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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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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