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거래소 지분율 제한 상한선 20%+알파로"…안도걸, 다음 주 TF·당국 조율 시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안 확고해 그쪽에 무게", 지분율 상한선 인상·이강일안 등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지막 쟁점 중 하나인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율 제한에 대해 지분 상한선을 정부안보다 높게 설정하는 중재안을 제시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20일 통화에서 "다음 주를 전후해서 쟁점 두 가지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협의 조정을 할 것"이라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충실히 협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안 의원은 현재 디지털자산 TF안과 금융당국의 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TF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마지막 쟁점인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율 제한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은행 지분 50%+1 부여에 대해 제외하는 자체안을 발의하기로 입장을 모았으나, 정책위원회 및 금융당국과의 이견에 부딪혀 마지막 조율에 나선 상황이다.

안 의원은 "업계에서도 정부가 반대로 밀고 나간다면 실익이 있을 것이며 정부 당국 역시 정책의 선을 가깝게 유지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정부안이 확고하기 때문에 그쪽에 무게가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최근까지 업계 및 학계, 전문가와 만나며 중재안을 준비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 이렇게 마련한 중재안으로 금융위원회와 절충에 나설 예정이다.

쟁점인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과 관련해 안 의원이 준비한 중재안은 지분율 제한은 받아들이되,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15~20%의 상한선을 다소 높이는 안과 이강일 의원이 제안한 거래소 점유율이 높은 두나무와 빗썸을 우선 제한하고, 점유율이 다소 낮은 코인원과 코빗, 고팍스 등을 추후 제한하는 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의 최종안은 금융위원회에 지분율 상한선을 높이는 안이 될 전망이다. 안도걸 의원실 관계자는 "중재안의 핵심은 업계가 받아들일지 여부가 아니라 정부당국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안"이라며 "중재안은 정부안에 가까운 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의 중재안으로 합의를 이루면,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TF간 이견도 봉합된다. 안 의원은 "정책위원회와 이견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정책위의장께도 '최대한 조정을 해보겠다'고 했고, 의장도 상황을 다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의원의 중재안을 통해 TF와 정부당국의 이견이 해소될지는 미지수다. 다른 TF 위원실 한 관계자는 "안 의원의 중재안이 정부안에 가깝다면 정책위원회 입장과 다를 것이 별로 없지 않나"라며 "TF에서 중재안이 수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오는 24일 회의를 갖고 디지털자산 기본법 관련 최종 쟁점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의 중재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정부여당이 불거진 정책적 이견을 조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