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기·전자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4.7%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48억 1148만원으로 전년 256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전년 각각 61억원, 103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00만원, 1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전환이다.
특히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철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철도 승강장 안전문 사업 등 자사가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은 분야에서 꾸준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도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 3·4호기에 현장제어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원전, 철도 등 국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긴축 운영을 통해 판매비와 관리비를 절감하며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 작업의 성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부 요인을 점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재 비츠로시스 대표는 "지난해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룬 한 해였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로 외형 성장 및 자회사를 통한 민간 수주사업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