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예체능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꿈을 잇다: 영아티스트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 총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공단과 (재)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총 5500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 시까지 매년 100만원을 지원하는 장기 후원을 맡고,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중학생 20명·고등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의 재능 계발을 돕는다.

장학생 선발은 장기·단년도 후원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되 고득점자를 우선해 장기 후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원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 또는 그 자녀로, 최근 2년 이내 개인종목 예체능 대회 3위 이내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평가 항목은 수상 경력 80점, 거주 기간 15점, 학교장 추천 5점이며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체육 단체(팀) 종목은 배점 적용의 한계를 고려해 단년도 후원 대상자 가운데 별도 인원(2026년 5명 이내)을 원주시체육회 추천으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3월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후원기관으로부터 직접 장학금을 전달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민간재단이 협력하는 지역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해 예체능 유망 인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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