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3일 제6·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양읍 우산공원 설성 김종호 선생 추모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제철소 유치로 광양 산업화의 초석을 놓은 김 선생의 결단과 애향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광양의 다음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 경제는 강하게·삶은 더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양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강·항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친환경·스마트 산업으로 전환하고, 신산업 투자 유치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 ▲예산 2조원 시대 준비 ▲지역 내 3순환 경제 완성 등 '1·2·3 비전'을 제시했으며, ▲전 시민 AI 역량 강화비 지원 ▲포스코 연계 철강 부가가치 산업 육성 ▲농산촌 통합 플랫폼 구축 ▲동서천·합강구역 명소화 ▲청렴도 1등급 도시 달성 등 구체적 실행 방향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광양은 더 이상 과거의 산업도시에 머물 수 없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극복 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해 광양을 미래형 첨단산업 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후 중마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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