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무료개방 3일간 5천명 방문…만족도 85%·재방문 의향 80% 확인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옛 숲사랑홍보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시설 '온빛포레스트'의 개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빛포레스트는 노후화된 숲사랑홍보관을 새롭게 정비·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설은 숲과 빛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복도형 아트를 비롯해 명화 라운드관, 데이나잇 포레스트관, 온빛의 샤워관, 온빛아트플레이관 등 총 10개 주제관에서 파노라마형 영상, 빛·안개·파도 효과, 체험형 설치물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15~17일) 온빛포레스트를 임시 무료 개방했다. 3일간 약 5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미디어아트 콘텐츠에 만족한다고 답하고, 80%는 재방문 의향을 밝히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선희 경제환경국장은 "설 연휴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식 개관 전까지 세부 운영 사항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온빛포레스트가 강릉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