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독일의 당치우-자비네 빈터 조를 세트 스코어 3-0(11-9 11-9 11-8)으로 제압했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당처우-빈터 조를 만나 첫 세트를 공방 끝에 11-9로 승리했다. 이어 2게임과 3게임에서 각각 11-9, 11-8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연파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서 챈 볼드윈(홍콩)-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결승 티켓을 두고 다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WTT 시리즈 3관왕(첸나이·류블랴나·자그레브)을 석권한 데 이어 연말 파이널스 홍콩 준결승과 결승에서 중국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혼합복식 세계 1위에 등극했다.

한편 홍콩의 챈 볼드윈과 호흡을 맞춘 김나영은 8강에서 중국의 황유챠오-천이 조를 3-0(11-5 11-6 13-11)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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