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학생의 삶 세우는 교사로 성장하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6일 오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 교사 29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 대상은 ▲유치원 36명 ▲초등학교 61명 ▲중등학교 129명 ▲특수학교 26명 ▲보건 23명 ▲영양 11명 ▲사서 2명 ▲전문 상담 8명 등 총 296명이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출산 나흘 만에 시험장으로 향한 '열정의 교사' 권시현(29) 씨의 사연이 교육계에 큰 울림을 주었다.
권 씨는 지난해 11월 만삭의 몸으로 1차 시험에 응시했고, 올해 1월 출산 4일 만에 2차 수업 실연과 심층 면접을 치러 최종 합격했다.
그는 합격 소감에서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시간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교사의 길을 시작하는 지금,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처음의 서투름은 시간이 흐르며 경험이 되고, 그것이 전문성과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신임 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충북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