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LS증권은 27일 서울보증보험에 대해 2025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 넘게 증가했다며 수익성 개선과 높은 주주환원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연간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서울보증보험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유가증권 평가이익 축소로 투자손익은 감소했으나, 보험손익이 117%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보험금 청구 감소에 따른 원수보험 수지차 개선과 손해율 하락에 따른 손실부담계약비용 및 발생사고요소 환입이 반영된 영향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순이익이 26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3%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1%로 개선됐다.
전 연구원은 "주요 손해보험사와 달리 손해율이 반락하면서 보험손익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보증잔액 비중이 높은 이행보증과 주택부동산보증의 손해율이 하락 전환했고, 매분기 보험금 청구 감소 폭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언더라이팅 강화, 요율 조정, 구상률 제고 등 수익성 관리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수익성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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