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설명·1대1 상담 원스톱
자금·인력·보증 연계 지원 등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공지능(AI)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인력·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을 본격화한다.
중진공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 AICT 우수기업센터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중진공과 서초구, 서초 AICT 우수기업센터가 체결한 'AI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의 첫 후속 조치다. 유망 AI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정책을 현장에서 연계해 신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간담회에는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와 김지홍 중진공 서울남부지부장, 지재우 서초 AICT 우수기업센터장, 최종천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장, 염명국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장 등 지원기관 관계자와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중진공과 유관기관이 합동 정책 설명회를 열어 ▲정책자금 융자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 ▲신용보증 서비스 등 AI 기업 대상 맞춤형 사업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기관 전문가와 참여기업 간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높은 개발비와 운영자금 부담,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 데이터 활용 규제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중심으로 기업별 현안을 점검했다. 현장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사업을 즉시 연계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중진공'을 단순 소통을 넘어 현장 애로 해결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정책 연계를 촘촘히 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섭 기획관리이사는 "AI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인 만큼, 관련 기업이 규제나 자금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과 후속 지원을 통해 유망 AI 기업들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