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저연차 공무원들이 기관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대화 프로그램 'Y-톡(Yangsan Talk, Young Talk)'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월과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Y-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직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기관장과 직접 소통하며 공직생활의 고민과 시정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Y-톡'은 ▲No의전 ▲No보고 ▲No서류 등 '3無 원칙'을 운영 기조로 삼아 형식보다 진솔한 대화에 방점을 찍었다. 매회 16명 안팎의 공무원이 참석해 조직문화 개선 5대 실천과제,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방안,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소통 방식과 실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도 개선 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Y-톡'이 단순한 대화 자리를 넘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이 살아있는 행정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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