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위한 예방·대응 계획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와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일 밀양 전역 22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약 3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행사장별 사전 점검을 마치고, 산림 인접지 확인과 주변 인화물 제거 등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읍·면·동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야간 감시에 나선다.
행사장마다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무안면 동부마을 등 3개소에는 산불진화차량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최종길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당일 비 예보가 있으나 달집태우기 특성상 잔불이나 강풍에 의한 비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름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