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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원스톱 뷰티 플랫폼 ULTA ① '작은 사치'가 만드는 장기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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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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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숙혜 기자가 04일 울타 뷰티 주가 강세를 분석했다.
  • 울타 뷰티는 오프라인 매장과 살롱 서비스,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매스티지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 AI 디스럽션과 경기 악재 속에서도 구조적 성장으로 2026년 이익 가속과 중장기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충성 고객 기반과 '매스티지' 강점
온-오프/서비스-상품 '결합형'
세포라와 다른 전략, 약한고리는

이 기사는 3월 4일 오전 12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울타 뷰티(ULTA)에 강세론이 꼬리를 문다.

구조적 성장 스토리와 방어적 특성을 지닌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른바 인공지능(AI) 디스럽션에 이란 전쟁까지 굵직한 악재 속에 피난처를 제공한다는 진단이다.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통하는 울타 뷰티는 '마스크 해방' 이후에도 식지 않는 글로벌 뷰티 수요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화하고 있는 미국 대표 옴니채널 뷰티 전문 소매 업체다.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전자상거래 공세 속에서도 충성 고객 기반과 '매스티지(masstige, 대중과 명품을 결합한 용어로, 대량 판매되지만 질은 고급인 상품)' 포지셔닝을 앞세워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방어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6년 업체의 이익 성장이 또 한 차례 가속화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중장기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성장과 소비 혼합주라는 평가를 제시한다.

울타 뷰티의 강점은 북미 전역에 구축한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드럭스토어급 대중 브랜드부터 백화점급 프레스티지 브랜드, 니치 향수와 자체 브랜드까지 한 공간에서 취급하는 '원스톱 뷰티 플랫폼' 모델이다.

대다수 뷰티 채널이 특정 가격대나 카테고리에 한정된 반면 울타 뷰티는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케어, 향수, 뷰티 디바이스까지 수직·수평으로 넓은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는 지불 의사에 따라 브랜드와 가격대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한 매장 안에서 쇼핑을 끝낼 수 있다.

울타 뷰티 매장 [사진=업체 제공]

울타 뷰티는 여기에 오프라인 살롱 서비스를 결합해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서비스+상품' 결합형 경험을 제공, 구조적 차별화를 이뤄냈다. 매장에서 헤어 및 피부 관리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같은 공간에서 관련 제품을 즉시 구매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채널에서 개인화 마케팅이 이어진다. 이는 재방문과 재구매가 반복되는 선순환 구조의 근간이다.

시장 측면에서 울타는 전형적인 재량 소비 업종에 속하지만 미용 및 셀프케어가 팬데믹 이후 '작은 사치'이자 일상 필수재 성격까지 겸하게 되면서 경기 민감도가 과거보다 완화된 카테고리의 수혜를 받고 있다.

울타 뷰티 앱 [사진=업체 제공]

소셜미디어와 필터 문화, 성별과 세대를 가로지르는 그루밍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에서 Z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선점했다는 점도 구조적 강점으로 꼽힌다.

울타 뷰티의 핵심적인 경쟁력은 4000만명을 훌쩍 웃도는 초대형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 엔진'이자 CRM(고객관계관리)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단순 포인트 적립을 넘어 가격과 프로모션, 상품 구성까지 사업 전반의 의사 결정을 좌우하는 운영 체계로 설계돼 있다.

로열티 회원은 생일 쿠폰과 정기 세일 우선 접근, 샘플 제공 등 다층적 혜택을 받는다. 업체는 고객들의 구매 금액뿐 아니라 앱 활동과 살롱 이용까지 반영해 등급을 조정한다. 이 과정에서 상위 20% 핵심 고객이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파레토 구조가 강화되고, 업체는 해당 고객군에 맞춘 저마진·고빈도 프로모션과 한정판 상품 배치로 객단가와 방문 빈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디지털 측면에서도 울타 뷰티는 앱과 e커머스를 오프라인 매장 경험과 긴밀히 묶는 전략을 펼친다. 앱을 통한 가상 메이크업과 개인 맞춤 상품 추천, 온라인 주문 및 매장 픽업 서비스는 편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평가다. 온라인에서 탐색한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체험 또는 구매하고, 반대로 이동하는 '채널 간 회전율'을 높이는 비결이다.

최근 울타 뷰티는 '리플렌디시 앤드 세이브(Replenish & Save)' 같은 구독형 재구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마존이 개척한 구독 커머스의 경제성을 뷰티 카테고리에서 재현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는 재고 회전율과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여 마진 안정에 기여한다.

동시에 10대 전용 계정을 도입해 조기 고객 확보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유통시장은 전통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세포라 같은 전문 소매 업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월마트와 코스트코 같은 대형 할인점이 얽힌 다자간 경쟁 구도다. 이 가운데 울타 뷰티는 북미 뷰티 전문 리테일 영역에서 세포라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상품 구성과 서비스 결합, 로열티 규모 측면에서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매스티지' 미들 포지션이 업체의 핵심 경쟁력이다. 울타 뷰티는 고가 럭셔리보다 손이 닿는 프리미엄, 이른바 합리적인 사치 영역에서 가장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중산층 이하 가격에 민감한 고객과 프리미엄 선호 고객을 동시에 흡수하는 전략이다.

세포라보다 폭넓은 가격대와 브랜드 믹스, 여기에 살롱 서비스 결합을 통해 '미용 슈퍼센터'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업체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약한 고리도 분명하다. 세포라가 LVMH 산하 글로벌 럭셔리 네트워크와 결합해 패션 및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면세와 여행 리테일 채널을 적극 확장하는 반면 울타 뷰티는 본질적으로 북미 중심 체인에 머물러 있어 국제적 브랜드 파워와 럭셔리 비중에서는 상대적 열세에 놓여 있다.

또 코스트코와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뷰티 카테고리를 '회전율 높은 트래픽 유입원'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가격 경쟁 압력이 커지는 상황. 아마존과 인스타그램·틱톡 기반 D2C 브랜드 성장도 울타 뷰티의 장기 경쟁 환경에 불리한 요인이다.

최근 세포라가 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외 쇼핑센터로 침투한 것과 달리 울타는 타깃과의 제휴 관계를 축소하며 독자 노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단기적으로는 타깃 입점으로 얻던 트래픽 일부를 상실할 수 있지만 브랜드 통제력 회복과 수익성 중심의 채널 믹스 재편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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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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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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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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