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상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웰푸드가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자사주 감자 안건을 추진한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롯데웰푸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웰푸드 사내이사직을 맡아 연임해 왔다.

이와 함께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주총에 올릴 예정이다. 서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두산솔루스 최고운영책임자(COO), 한국앤컴퍼니 부사장, 독일 한온시스템 유럽법인 대표 등을 지낸 경영 전문가다.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감자 결정도 공시했다. 감자 대상은 보통주 10만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감자 이후 자본금은 46억5228만7000원에서 46억228만7000원으로 줄어든다. 발행주식 수 역시 930만4574주에서 920만4574주로 감소한다.
이번 감자 대상 주식은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에서 나온 물량이다. 당시 확보한 자사주 33만6402주 가운데 지난해 13만주를 이미 소각했으며, 이번에 남은 물량 중 일부인 10만주를 추가로 소각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일부를 임의·무상 소각하는 것으로 일반 주주의 보유 지분에는 변동이 없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