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4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원유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KODEX WTI원유선물(H)(5.16%), TIGER 원유선물Enhanced(H)(4.84%) 등이 이날 각각 약 5% 안팎 상승하며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다.

원유 ETF 강세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며 원유 공급 불안이 부각된 데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기조가 유지되면서 유가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익률 상위 ETF에는 원유뿐 아니라 탄소배출권 ETF도 다수 포함되며 원자재 관련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4.32%),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4.26%)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로봇·방산·원자력 테마 ETF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18.33%),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18.30%) 등이 하락률 상위에 올랐으며, KODEX 방산TOP10, TIGER K방산&우주, PLUS K방산 등 방산 ETF도 17% 안팎 급락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SOL 한국원자력SMR 등 원전 관련 ETF 역시 17%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