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279억 원의 보육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63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에 따르면 보육지원사업은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과 공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안심보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집 운영 지원 강화▲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시는 교사 대 아동비율이 1대 3에서 1대 2로 조정되는 0세반에 대해 신규로 반별 월 3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또 유아(4~5세)반에는 1인당 7만 원의 기타 필요경비를 지원해 유아 단계별 무상보육 실현과 학부모 부담 경감에 나선다.
청주시는 공공보육 기반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신규 조성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도 확대한다. 시는 아침돌봄 수당(하루 1만4천 원), 근무환경개선비(월 2만 원), 누리과정 담임교사 처우개선비(월 2만 원), 장애아전문 치료사 수당(월 20만 원), 연장보육 전담교사 수당(월 1만 원) 등 각종 수당 인상분을 반영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은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