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원칙·과제 반영 전문가 의견수렴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전환 시대 국가교육 비전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전환기 국가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내년 3월까지 마련될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에 반영할 주요 원칙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첫 전문가 의견수렴 자리다.

국교위는 AI 기술 확산이 산업·경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일상을 바꾸는 상황에서 'AI 전환 시대'의 의미를 짚고 국가교육 정책 전반에 담아야 할 가치와 고려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 제기된 제언과 논의를 토대로 국가교육의 기본 틀과 체계를 재정비하고 이를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단계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이 'AI 전환 시대에 대한 이해 및 AI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박 의장은 발제에서 AI 전환이 갖는 문명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과제와 교육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향을 제안하고 학교와 대학, 평생교육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짚는다.
기조발제 이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AI 전환이라는 사회구조적 변화 속에서 국가교육의 기본 틀과 체계를 어떻게 정립할지, 교육내용과 방법, 평가 시스템, 교원 역할 등 각 영역에서 어떤 재설계가 필요한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 결과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비전·목표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가교육이 향후 시대 변화에 부합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재설계해야 하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교육의 기본 틀을 점검하고 AI 전환 시대에 적합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건설적인 제언과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