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둔산경찰서가 11일 중고거래로 훔친 노트북을 팔던 30대 여성을 잠복 끝에 검거했다
- A씨는 대전 서구·유성구 판매점에서 노트북과 의류를 훔쳐 중고거래 사이트에 되파는 수법으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였다
- 경찰은 도난 노트북을 회수하고 여죄를 수사한 뒤 A씨를 구속했으며 중고거래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훔친 노트북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상습 절도범이 퇴근 후 사복으로 갈아입고 잠복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11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 13분쯤 대전 서구의 한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진열된 노트북이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뒤 주변 탐문수사를 벌였다. 이후 도난된 노트북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170만원에 판매 게시된 사실을 확인하고 직접 구매자로 위장해 접촉에 나섰다.
경찰은 판매자와 같은 날 오후 9시쯤 둔산동 한 백화점 인근에서 직거래를 하기로 약속했다. 갈마지구대 소속 경찰관 5명은 근무를 마친 뒤 사복으로 갈아입고 현장 주변에 흩어져 잠복했고 1명은 구매자로 위장해 거래를 진행했다.
약속 장소에 나타난 피의자 A씨(30대, 여)는 절도 당시와 같은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거래 물품을 확인하는 척 시간을 끈 뒤 주변에 대기하던 경찰관들과 공조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판매점 직원 진술 등을 통해 해당 노트북이 절취품이라는 사실과 판매 물품의 동일성을 확인, 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도난 노트북도 회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사건 외에도 유성구의 한 판매점에서 노트북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절취한 의류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약 10벌, 8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상습 절도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지난 1일 구속 조치했다.
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해 시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