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현장 중심의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열어 노사 공동의 디지털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원 스스로 AI 기술을 업무 혁신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포스코의 노사 상생형 교육문화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AI 에이전트 구현'과 'AI 활용 4컷 만화 제작'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팀 단위로 참가하는 AI 에이전트 부문은 현업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으로 챗봇, 자동문서 시스템, 프로그램 생성 등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가 경쟁 포인트로 작용한다.
또 '기본의 실천'을 주제로 한 만화 부문에서는 개인이 안전과 보안 등 포스코인의 핵심 가치를 AI를 활용해 표현한다. 광양제철소는 참여 직원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에서 '스스로 배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내 '러닝플랫폼'을 통해 AI 전문가 특강과 교육 콘텐츠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심사는 완성도·창의성·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부서가 맡으며, 우수작에는 제철소장 포상과 상품권, 주유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접수는 6월 24일까지 받고, 7월 22일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노사 모두가 AI를 미래 경쟁력의 중심으로 삼고, 현장 구성원이 새로운 기술을 스스로 익히고 적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산업용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해 생산 전 과정의 자동화·지능화를 추진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구축을 통해 현장 인재의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조직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