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커리큘럼에 1대1 상담·해외 백년기업 워크숍까지 실전형 과정 운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연세대학교는 산하 미래교육원이 가업승계와 기업 매각을 함께 고민하는 3040 차세대 오너와 창업가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1기 YONSEI 기업승계 최고위 과정은 국내 중견·중소기업 1세대 창업주의 은퇴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승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경영 과제로 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가업승계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 매각(엑시트)까지 함께 고민하는 젊은 경영층의 수요를 반영해 상속·증여세,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지배구조 개편, 인수합병(M&A), 자산관리, 패밀리오피스 등을 아우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과정은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도약, 승계를 넘어 가치를 완성하는 전략적 리더십'을 주제로 4개 파트, 15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초반에는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상속·증여·양도세 구조, 가지급금과 차명주식 등 승계 과정의 주요 리스크를 점검하고 중반에는 가업상속공제, 지주회사 전환, 분할·합병을 활용한 지배구조 설계, 장기 증여 플랜 등을 다룬다. 후반부에는 LOI부터 클로징까지 이어지는 M&A 절차와 실사 대응, 매각대금 협상, 계약서 검토 등 매각 실무와 함께 승계·매각 이후 자산 운용과 가문헌장, 패밀리오피스 전략까지 폭넓게 교육할 예정이다.
강사진도 실무형으로 구성했다. 전통 식품기업 삼진식품을 이끌며 세대교체와 브랜드 현대화를 추진한 박용준 대표, 국내외 M&A와 지배구조 개편 자문을 맡아온 박상훈 회계사, 가족기업 거버넌스 전문가 김선화 박사 등이 참여한다. 과정 운영은 가업승계 컨설팅 전문가 조남철 세무사가 맡는다.
강의와 함께 1대1 심층 상담, 독일·일본 장수기업을 찾는 해외 워크숍도 마련된다. 수료생에게는 연세대 총장·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 수료증과 동문 네트워크, 전문가 자문 등 혜택이 제공된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