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정유4사 대표 불러 '기강 잡기'…최고가격제 시행 앞두고 '최후통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방미 귀국 직후 정유4사를 긴급소집해 중동사태를 빌미로 한 폭리 행위를 자제하고 석유가격 안정을 당부했다. 정부는 국제유가와의 시차를 무시하고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전달했다. 산업부는 최고가격제 시행을 앞두고 비축유 방출, 합동점검 등으로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정관 장관, 9일 석유시장 점검회의
정유 4사 및 석유협회 대표 긴급소집
"석유가격 안정 적극적인 역할 당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정유업계에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중동사태를 빌미로 정유업계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기강 잡기'에 나선 것. 정부 안팎에서는 '최고가격제' 시행을 앞두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 김정관 장관, 귀국 직후 정유업계 긴급소집

산업통상부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중동상황 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협회 대표자들이 긴급 소집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동상황 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정유업계 대표자들과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3.09 dream@newspim.com

김 장관이 방미를 마치고 전날(8일) 저녁 귀국한 이후 첫 일정이다. 정부가 석유가격 급등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장관은 "평상시 국제유가와 2주 정도 시차로 움직이는 국내 석유가격이 며칠 사이 급등했다"면서 "일반 국민들은 석유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이고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가격을 책정해 달라"라면서 정유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편승해 민생물가 안정에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동상황 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정유업계 대표자들과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3.09 dream@newspim.com

◆ 최고가격제 시행 '초읽기'…정유업계 자진시정 촉구

정부의 이 같은 강경대응은 '최고가격제' 시행에 앞서 정유업계의 자진시정을 촉구하며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부는 지난 5일 오후 3시 부로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으며, 중동 상황 급변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비상 상황 대비 대체 수입선 확보, 해외 생산분 도입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단계별 비축유 세부 방출계획을 수립해 수급위기 악화 시 즉시 방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일부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가격표의 모습. 2026.03.05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담합, 가짜 석유판매, 정량 미달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의 합동점검 및 특별기획점검을 강력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저녁 방미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내 유가 급등과 관련 "시장 상황과 여건에 대응해 (최고가격제 시행)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장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