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어 아시아 확대…총 7개 노선 친환경 운항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적용 노선을 동남아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9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편에 SAF 1% 혼합연료를 주 3회 급유한다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4년 에쓰오일(S-OIL)과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인천~구마모토 노선에서 SAF 상용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유럽 장거리 노선인 로마·바르셀로나·파리·프랑크푸르트·자그레브에서도 현지 공항 SAF 급유 방식으로 친환경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노선 확대 적용으로 티웨이항공의 SAF 운항 노선은 총 7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 조치는 SAF 의무화 이전 단계에서 추진한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올해까지 자발 참여 기간을 운영한 뒤 내년 국제선 SAF 혼합 의무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에는 국내선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SAF는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와 대기 중 포집 탄소를 활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항공 연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존 단거리 노선에서 축적한 SAF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노선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친환경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항공 운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