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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우버와 조비가 여는 eVTOL 시대 ② 미-이란 전쟁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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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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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비 에비에이션과 우버는 9일 eVTOL 시장에서 FAA 인증 선도와 두바이 독점 운영권으로 경쟁 우위를 점했다.
  • 아처와 버티컬 등 경쟁사는 대형 항공사 제휴를 맺었으나 조비는 엘레베이트OS와 우버 네트워크 통합으로 차별화했다.
  • 이란-미국 전쟁으로 두바이 공항 폐쇄가 조비 상업 운항을 지연시키지만 우버는 다각화 비즈니스로 타격을 최소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쟁 고조 속 두 업체 강점은
2040년 시장 기회 1조달러
우버 지정학적 리스크 방어력

이 기사는 3월 9일 오전 12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eVTOL(전기 추진 수직이착륙기)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에는 아처 에비에이션(ACHR)과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EVTL), 릴리움(LILM) 등 다수의 상장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대형 항공사나 자동차 OE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아처는 유나이티드항공으로부터 미드나이트 기체 10억달러 수준의 주문을 확보했고, 시카고와 뉴어크 등 허브 도시에서 공항–도심 셔틀 운항을 노린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아메리칸항공과 일본항공의 주문을 확보한 상태로, 2028년 전후 본격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

이들 경쟁사 대비 조비 에비에이션(JOBY)의 차별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FAA 인증 진척 속도가 가장 앞서 있다는 점이다. 조비는 이미 형식 인증 5단계 중 3단계를 마쳤고, G-1 기준을 가장 먼저 확정했으며, FAA 적합 기체를 통한 TIA 시험 단계로 진입한 상태다.

둘째, 운항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에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엘레베이트OS(ElevateOS)와 블레이드 인수 등을 통해 수직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두바이에서 6년간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며 실제 상업 운항 데이터를 가장 먼저 축적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

우버의 경쟁 우위는 eVTOL 기술이 아니라 네트워크와 수요 측면에 무게를 둔다. 2025년 기준 2억200만 명 수준의 월간 활성 이용자와 전 세계 1만여 개 도시 및 지역에서의 지상 모빌리티 공급망을 바탕으로, 우버는 특정 도시에서 에어택시가 상업 운항을 시작하는 즉시 기존 사용자 풀을 항공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교차 판매 역량을 가진다.

아울러 업체는 자율주행차와 로봇 배송, 물류 네트워크 등과 에어 모빌리티를 연계해 종단 간 물류 및 승객 흐름을 설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AV 업체와 항공사, eVTOL 제조사를 상대로 플랫폼 파워를 행사할 수 있다.

경쟁 구도의 또 다른 축은 각 도시의 규제 당국과 인프라 사업자다. 두바이는 적극적인 스마트 시티 및 AAM(첨단 항공 모빌리티) 정책으로 조비와 우버에 독점권을 부여했지만,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들은 기체 인증뿐 아니라 소음과 항로 설정, 도심 버티포트 인허가 등을 둘러싸고 이해관계자들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버 엘레베이트 에어택시 [사진=블룸버그]

이 과정에 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기존 공항 인프라를 활용하는 아처와 버티컬, 지상 모빌리티와의 통합을 앞세운 조비와 우버 등 각기 다른 모델이 경쟁하며 도시별로 다른 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시장 조사기관은 eVTOL 시장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보지만 상용화 초기 속도는 점점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2019년 기준 eVTOL 시장은 2025년 1억6200만달러, 2030년 4억1100만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제시했지만, 이후 인증 지연과 인프라 이슈를 반영하며 초기 성장 경로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3월 1일,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두바이 국제공항이 폐쇄된 뒤, 에미레이트 항공기들 너머로 치솟는 연기 기둥이 포착됐다. [사진=블룸버그]

모간 스탠리는 AAM 및 eVTOL 시장의 2040년 시장 기회를 초기 1조5000억 달러에서 1조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상용화 시점을 2030년대 후반 이후로 '우측 이동'시켰다. 2050년에는 eVTOL이 최대 9조달러, 낙관 시 18조9000억 달러에 달해 전 세계 GDP의 6~12%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장기 시나리오를 유지하면서도 당장 앞으로 수 년간은 인증부터 안전성, 인프라 투자 속도가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또 2040년 전후에는 화물과 중거리 운송 등 '미들 마일' 영역에서 eVTOL이 트럭과 항공을 대체해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매출 기회를 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보다 최근 리서치에서는 글로벌 eVTOL 시장 규모가 2024년 6000만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2040년 32억달러로, 2025~2040년 연평균 28% 이상 성장할 가능성에 제시됐다. 2024년 eVTOL 인도 대수는 183대로 추산되며, 2040년까지 누적 1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숫자만 놓고 보면 eVTOL이 2040년 이전까지는 항공기와 자동차 산업 전체에서 여전히 틈새 시장에 가깝지만 규제가 완화되고 인프라가 깔리면 이후 성장 곡선이 급격히 가팔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조비는 가장 큰 구조적 레버리지와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있다. FAA 인증 선도와 두바이 독점, 델타·ANA·버진 아틀란틱 등과의 제휴에 더해 우버와의 플랫폼 통합까지 확보하면서 성공 시 초기 시장 점유율을 과점 수준으로 가져갈 수 있는 위치다.

반대로 인증 지연과 사고, 기체 신뢰성 문제, 인프라 투자 지연 등이 겹치면 상장사임에도 10년 가까이 적자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이라는 지적이다.

우버의 입지는 훨씬 다각화돼 있다. 2030년대까지 에어택시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온다면 에어택시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로보틱스 등 여러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플랫폼 수수료와 데이터, 광고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모간 스탠리 등 일부 IB는 장기적으로 도시 항공 모빌리티가 현재 자동차 산업과 맞먹는 거대한 시장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보지만 실제 어느 업체가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갈지는 아직 초기의 '실험 단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타격은 우버에 비해 조비가 더 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조비 입장에서 두바이 사업은 미국 FAA보다 빠른 상업적 레퍼런스라는 상징적 의미가 컸다. 공항과 영공의 불안정이 장기화되면 조비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 시범 운항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두바이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뒤로 미뤄야 할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2026~2027년 두바이 상업 운항이라는 시간표에 직접적인 변수에 해당한다. 여기에 보험료와 안전 설계, 비상 대응 체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두바이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단기 수익성이 나빠질 수도 있다.

우버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에어택시 사업 부문의 비중이 우버의 전체 실적에서 미미한 데다 두바이 프로젝트가 지연되더라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차량 공유와 배송, 화물 비즈니스의 성장 궤도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기 때문.

주요 외신들은 이번 전쟁이 우버에게 특정 지역에서 성장 기회의 약화에 해당하는 반면 조비의 경우 에어택시 첫 상업화의 불확실성 증가와 자본 회수 시점의 지연이라는 직접적인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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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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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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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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