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대응 강화…학생 눈높이 맞춤 교육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픽시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데 따라 추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년보다 80개교 늘어난 380개교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공단은 교통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한 현장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은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 전역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학생의 발달 과정과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서울 전 지역 확대 편성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100회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더해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을 추가 발굴했다. 두 기관과 연계해 안전한 도로 횡단법, 자전거 등 바퀴 달린 탈것의 안전한 이용법, 교통법규 이해, 교통사고 유형과 방지 대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픽시자전거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법규와 올바른 이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했다.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연계하고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실천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