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업 신설, 투표 비율 확대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6년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운영계획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제안부터 심의까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 공모형 사업 선정 시 주민투표 반영 비율을 확대하고, 청년·청소년 제안사업을 신설한다. 면·동 단위 행사성 사업에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지역별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이 고르게 반영되는 예산 편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안사업 초기부터 소관 부서와의 협의 절차를 강화해 사업비 산출의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꼼꼼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장 실사와 사후 모니터링을 병행해 사업 추진의 효과와 적정성도 지속 점검한다.
시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시민 소통 채널 확대, 참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제도 참여 기회를 넓힌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에게 공감받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