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상황 놓고 AI 활용 '여론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및 전시상황과 관련한 외국발 거짓정보가 국내에 유포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국가정보원이 10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동 상황과 관련해 외국발 허위·조작 정보가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로 유입돼 국민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국익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원은 중동 상황과 관련, AI(인공지능)를 동원한 딥페이크 이미지·동영상이 유포되는 등 허위정보를 통한 여론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언제든 우리 기업과 국민을 겨냥한 외국발 허위정보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 중이며, 이를 탐지할 경우 국내 유관기관은 물론 우방국 정보기관과 신속히 협조해 배후를 추적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외국발 가짜정보가 국가안보를 저해하고 국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외국발 허위정보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국번 없이 111 △문자메시지 #0111 △국정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고를 접수하는 등 신속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정원은 '국가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인 등의 활동을 확인ㆍ견제ㆍ차단 및 국민보호를 위한 대응조치'를 임무로 규정한 국정원법 제 4조(직무범위)에 의거, '조작 정보' 파악 및 '정보유입 채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