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 강화 영향으로 6개 읍면 일정 연기…건의사항 체계적 관리 방침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읍면동 순회 일정을 13개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신풍동을 시작으로 추진한 소통 행사를 이달 10일 성덕면과 광활면 방문까지 이어가며 총 13개 읍면동 순회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시정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지역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당초 시는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루 1~2개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청하·만경·백산·공덕·용지·백구면 등 6개 지역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방역 강화와 축산 농가 보호를 고려해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해당 지역 방문 일정은 향후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정 각 분야를 담당하는 실과소장도 함께 참석해 주요 정책과 업무를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농어촌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타 기관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시 관련 부서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도록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현장 방문지를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질문을 경청하고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김제시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접수된 건의사항은 카드화해 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