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사업 재진입 제한 방침"
"일반주유소 대비 리터당 60원 저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일부 알뜰주유소의 때 아닌 폭리 논란에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머리를 숙였다.
그는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주석 사장은 11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국내 석유제품 시장의 가격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앞장서야 할 알뜰주유소에서 단기간 급격히 판매가격을 인상한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국제 유가 상승과 생활 물가 부담으로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알뜰주유소에 대한 공급가격을 추가로 인하해 일반주유소 평균 대비 리터당 60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뜰주유소를 관리할 책임이 있는 공사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격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1회 이상 고가판매 시 계약을 해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주유소에 대한 알뜰주유소 사업 재진입을 제한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일일 개별주유소 판매가격 모니터링 확대 및 이상 가격 징후에 대한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다시 한번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