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걷기 중심 도시 조성에 나섰다.
무안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걷기 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무안의 이야기를 따라 한 바퀴로 연결되는 워커블 구경길'을 비전으로 세우고, 전 군을 순환하는 보행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 9개 읍·면의 특성과 관광자원을 반영해 테마형 노선과 체류형 보행로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광역 순환길인 '무안 오감 삼백리 길' 조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 노선은 무안 종단 산악길, 홀통해안 둘레길, 강·산·해 연결길 등 5개 구간 총 130㎞ 규모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영산강–승달산–톱머리를 잇는 22㎞ 구간과 승달산 종단길 28㎞ 구간은 지역의 대표 경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