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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중동 전쟁·유가 변수 속 美 증시 선물 보합권…CPI 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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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긴장 고조 속 11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변동성 큰 흐름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와 선박 공격으로 유가 불안이 커졌으나 주요국 원유 비축분 방출 검토로 상쇄됐다.
  • 2월 CPI가 예상치 부합했으나 유가 급등 이후 3월 물가에 에너지 가격 영향 반영 가능성이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긴장 지속 속 유가 변동성 확대
2월 CPI 예상 부합…유가 변수는 여전
오라클 급등·반도체 상승…AI 투자 기대 부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긴장이 계속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국제 유가 전망과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주시하면서 11일(현지 시각)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변동성이 큰 흐름 속에서도 대체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1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E-mini)은 117.00포인트(0.2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8.50포인트(0.13%) 내렸다. 나스닥100 선물도 7.00포인트(0.03%) 밀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28포인트 하락한 25.30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4.17 mj72284@newspim.com

에너지 가격은 크게 흔들렸다. 중동 공습이 확대되면서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주요 국가들이 원유 비축분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은 이를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독일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 비축유 방출을 권고한 데 따라 자국 비축유 일부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약 264만 톤(약 195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공급할 예정이며, 미국과 일본이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헤 장관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원유 공급 상황이 긴장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독일은 법적으로 90일치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전략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어 공급 부족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IEA의 조치로 하루 1540만 배럴로 추정되는 원유 수출 차질 가운데 약 12일치 물량을 상쇄할 수 있으며, 일부 물량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상업용 저장시설에 남는다는 가정 아래 유가를 약 7달러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약 4% 상승해 배럴당 87달러 수준을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약 4% 올라 배럴당 91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주 초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했던 유가는 최근 9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선박 공격 잇따라

유가 변동의 핵심 변수는 중동 전쟁 상황이다. 밤사이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석유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 하자 미군이 해협 인근에서 이란 선박 여러 척을 격침했으며, 여기에는 기뢰 부설선 16척이 포함됐다.

또 영국 해상무역기구(UKMTO)는 이날 이란 해안 인근에서 선박 세 척이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선박은 오만 북쪽 약 11해리 떨어진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아 선내 화재가 발생했고 승무원들이 대피했다. 또 다른 두 척은 두바이 북서쪽 약 50해리 해상과 아랍에미리트(UAE) 해안 인근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전쟁이 "매우 곧(very soon)"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에 일부 안도감을 줬다. 바클레이스의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 에마뉘엘 코는 "유가 변동성이 급등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긴장 완화 기대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선박. [사진=로이터 뉴스핌]

2월 CPI 예상 부합…유가 변수는 여전

한편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 물가는 시장 예상과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올라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물가 지표는 최근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기 이전 시점의 데이터라는 점에서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미국 휘발유 가격은 약 18% 급등했으며,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3월 이후 물가 지표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캐피탈닷컴의 선임 금융시장 애널리스트 카일 로다는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에너지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성장률을 약화시키며 금리를 더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기업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급등…AI 투자 기대 부각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오라클(ORCL)이 강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7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프리마켓 거래에서 주가가 약 9~10%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가격에 민감한 여행 관련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AAL)은 0.9% 상승한 반면 크루즈 업체 ▲카니발(CCL)은 소폭 내렸다.

한편 JP모건체이스(JPM)가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의 일부 대출 자산 가치를 낮춰 평가하고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인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는 소폭 하락했다.

스포츠웨어 업체 ▲나이키(NKE)는 바클레이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equal-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면서 2.1%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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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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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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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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