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로 기장 도시혁신 제안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정우 전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부산시의원에 도전한다. 선거구는 기장군 제1선거구(기장읍·일광읍·철마면)이다.

최 예비후보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은 도시 성장과 산업 전환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많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전문성과 실행력으로 기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사회연대경제와 도시재생 분야에서 쌓은 전국 단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기장을 새로운 도시혁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기장이 키운 전국구 사회연대경제 전문가로서 기장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브랜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장 발전 전략으로 '기장형 5대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철마면을 스마트팜 특화단지로 조성해 장기간 규제로 발전이 정체된 지역을 첨단 농업 기술 중심의 청년 농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11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해 '(가칭) 기장 블루팩토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가 해수담수화시설을 공업용수 공급 전용 시설로 전환하면 내부 공간의 약 60%가 유휴 공간으로 남는다"며 "이곳을 문화·예술·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기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기장형 사회적 처방 제도' 도입과 '기장 공공 동물보건소' 설립 등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기장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사회연대경제와 도시재생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장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정우 예비후보는 기장중학교(30회)와 대변초등학교(20회)를 졸업한 기장 토박이로, 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