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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이란발 유가 급등, 달러/원 1500원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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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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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은 13일 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동 지정학 불안이 심화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란 최고지도자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 표현 이후 국제유가가 10% 급등하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와 미 금리 상승으로 달러/원은 1490~1497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즈타바 강경 발언에 유가·금리·달러 동반 상승
당국 미세조정·수출 네고 등 1490원대 박스권 공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 13일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촉발한 중동 지정학 불안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 모즈타바 하메이니 최고지도자는 취임 나흘 만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와 전선 확대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고 이 발언 이후 국제유가는 10% 급등하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했다.

[이미지= 우리은행]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재자극 우려로 이어지며 미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를 동시에 부추겼고 뉴욕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연준의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 사모신용 관련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달러/원 예상 범위를 1490~1497원으로 제시했다. 역외 NDF(Non-Deliverable Forward) 종가는 1491.80원, 스왑포인트를 감안한 환산 환율은 1493.05원으로 전일 대비 11.85원 상승해 장중 갭업 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은 1480.1원에 갭업 출발한 뒤 코스피 상승에 일시적으로 1480원을 하회했으나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 증시 낙폭이 확대되자 재차 반등해 1481.2원에 마감했다. 변동폭은 7.8원, 거래량은 약 11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이란 리스크가 신흥국 통화에 단기 충격을 줄 것이란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1개월물 헤지 수요가 급격히 늘며, 1개월 리스크리버설이 1년물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나타났다.

달러지수는 99.743으로 0.512포인트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1512, 달러/엔은 159.35엔으로 마감해 달러 강세 기조를 재확인시켰다. 한국 5년물 CDS 프리미엄은 28bp 수준으로 소폭 상승해 대외 불확실성 반영 흐름을 뒷받침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정서가 뚜렷하다. 코스피는 5583.25로 26.70포인트 하락했고,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약 2조3800억원을 순매도하며 5일 누적 기준 6조7000억원 이상을 팔아치웠다.

반면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27%, 3.65%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채권시장 역시 유가발 인플레 우려와 미 금리 상승 영향을 함께 받고 있다.

이날 달러/원 상단을 둘러싸고는 1500원을 의식한 당국의 미세조정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강한 견제 세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밤사이 유가 급등으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지만 당국이 역내·외 롱 심리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물량에 대한 경계도 정책 대응 수단으로 거론된다. 수출·중공업체들이 연초 이후 고점마다 매도에 나선 점을 감안하면 장중 1490원 초중반에서 상·하단이 반복해서 막히는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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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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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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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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