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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네덜란드식 '물류 허브 경제'…韓 수출 전략의 다음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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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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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예산정책처가 13일 네덜란드 수출 구조를 분석했다.
  • 네덜란드는 재수출 중심 허브 무역으로 물류·산업·서비스를 결합했다.
  • 한국은 관문형에서 부가가치 허브형 경제로 전략 전환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인천 기반으로 동북아 물류 허브 잠재력
재수출 중심 네덜란드에서 얻는 정책 시사점
"물류·제조·서비스 결합이 고부가가치의 핵심"
韓, 관문형 무역 넘어 공급망 허브 전략 필요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한화 약 1043조)를 돌파하며 세계 6위 수출국으로 올라섰지만, 글로벌 교역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무역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재수출 중심의 물류 허브 구조를 기반으로 운송·금융·가공 산업을 결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항과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등 핵심 물류 인프라를 갖춘 한국 역시 '관문형 물류국가'에서 '부가가치 허브형 경제'로 전략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 재수출 중심 허브 무역…네덜란드 수출 구조의 특징

1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네덜란드 수출 구조의 정책적 함의' 보고서는 네덜란드의 수출 구조를 분석하며 허브형 무역 모델이 어떻게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졌는지를 설명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세계 5위 수출국이지만 그 구조는 일반적인 제조 중심 수출국과 다르다. 핵심은 재수출 중심의 허브형 무역 구조다.

[AI 일러스트=이정아 기자]

지난해 기준 네덜란드의 수출 규모는 7888억유로다. 이 가운데 약 40%가 재수출로 집계된다. 재수출은 수입 통관이 완료된 물품을 다시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형태의 교역을 의미한다.

즉 네덜란드는 단순히 상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국가라기보다 글로벌 교역 흐름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 역할을 하는 국가에 가깝다.

이 같은 구조는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형성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네덜란드는 유럽 주요 소비시장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항만과 물류 인프라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로테르담 항만은 유럽 최대 물류 거점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관문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특징이 '로테르담 효과(Rotterdam effect)'다. 다른 국가로 향하는 상품이 네덜란드를 경유하면 네덜란드의 수출입으로 동시에 집계된다. 이 때문에 실제 부가가치 창출 규모보다 무역 규모가 크게 나타나는 구조적 특징이 나타난다.

이는 네덜란드가 글로벌 교역에서 수행하는 허브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수출 대상도 대부분 유럽 역내 시장에 집중돼 있다. 독일이 약 1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벨기에 9.2%, 프랑스 6.9% 등 EU(유럽연합) 국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네덜란드는 자체 생산 기반보다는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교역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전형적인 허브형 무역 구조를 보인다.

품목 구조 역시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다. 석유와 석유제품, 특수 산업용 기계, 전기기계 장치, 의약품, 통신기기 등 다양한 산업 제품이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한다.

네덜란드의 수출 경쟁력은 단순한 제품 생산 능력보다 글로벌 교역 흐름을 연결하는 허브 기능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 항만을 산업 플랫폼으로…물류와 제조 기능 결합

네덜란드 물류 전략의 핵심은 단순한 환적 기능을 넘어 산업과 결합된 복합 물류 구조다. 물류 기능에 그치지 않고 항만 자체가 산업 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해상 운송과 항공 운송, 철도 운송이 연결된 복합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이러한 물류 체계를 기반으로 항만은 단순한 운송 거점이 아니라 산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경제 공간으로 기능한다.

네덜란드 항만 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약 294억유로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달한다. 이는 항만이 단순한 물류 시설이 아니라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산업 기반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일러스트=이정아 기자]

특히 로테르담 지역에서는 항만 배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자 제품과 석유화학 제품의 조립과 가공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 지역은 운송 허브 기능과 산업 거점 기능을 더해 약 158억유로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항만을 중심으로 제조와 가공 산업이 결합되면서 물류 활동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암스테르담 지역 역시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이 지역은 금융과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코코아와 화훼 같은 소비재의 가공과 중계 거점 역할을 한다. 운송과 산업 기능으로 약 37억8000만유로 규모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물류 허브의 경쟁력은 물류 이후 단계에서 얼마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

◆ 네덜란드, 서비스 수출 결합…고부가가치 경제 구조

네덜란드 수출 구조의 또 다른 특징은 서비스 산업과의 결합이다. 물류와 교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덜란드는 세계 9위 수준의 서비스 수출국이다. 운송과 물류, 금융, 컨설팅, 무역 서비스 등 교역과 연계된 서비스 산업이 수출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서비스 수출 구성은 사업 서비스가 약 2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운송 19.7%, 정보통신·컴퓨터 서비스 14.7%, 지식재산권 사용료 13.5% 순으로 나타난다. 교역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이 중심을 이루는 구조다.

특히 서비스 수출은 상품 수출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서비스 수출의 부가가치 계수는 0.64로 자국산 상품 수출의 0.53보다 높다. 반면 재수출의 부가가치 계수는 0.11 수준에 그친다.

국회예산정책처의 '네덜란드 수출 구조의 정책적 함의' 보고서.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6.03.13 plum@newspim.com

이는 단순한 물류 중계보다 서비스 산업이 훨씬 높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네덜란드는 서비스 산업 비중이 GDP의 약 78.5%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경제 구조를 형성했다. 물류 허브 기능과 서비스 산업이 결합되면서 국가 경쟁력이 형성된 셈이다.

◆ 한국 물류 전략의 과제…"관문에서 허브로 전환해야"

예정처는 이러한 네덜란드 사례가 한국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한국 역시 동아시아 시장을 배후로 한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항과 인천항, 인천국제공항은 이미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부산항은 2025년 기준 세계 7위 항만이며 환적 물동량 기준으로는 세계 2위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동아시아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한국 역시 단순 환적 중심 구조를 넘어 물류 기능을 산업과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부가가치 창출 구조다. 현재 부산항은 하역과 보관 중심 물류 서비스 비중이 높아 산업 연계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물동량은 많지만,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항만배후단지 기능을 확대해 저장 중심 구조에서 제조와 가공 중심 구조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물류 활동이 단순 운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립과 가공, 산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물류와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물동량을 늘리는 방식보다 훨씬 높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물류 체계 역시 재설계가 요구된다. 항만과 공항, 철도, 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배후 시장을 확대하고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 항만과 가덕도신공항을 결합한 '트라이포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역시 해공 복합 운송을 기반으로 바이오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항공 물류 산업을 연결하는 물류 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결국 정책의 핵심 질문은 한국의 항만과 공항이 단순한 '관문'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허브'로 진화할 것인지다.

예정처는 우리 물류 체계가 단순한 관문 기능을 넘어 고부가가치 허브로 전환되고 있는지 전략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을 정교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네덜란드 수출 구조의 정책적 함의' 보고서.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6.03.13 plum@newspim.com

■ 한 줄 요약

네덜란드처럼 물류·산업·서비스를 결합한 '부가가치 허브 전략'이 한국 수출 구조의 경쟁력이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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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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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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