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일 재무장관 "원·엔화 약세 심각한 우려…경제·에너지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재무장관 회의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일본 재정 당국과 외환시장 안정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경부는 구 부총리가 14일(현지시각) 일본 재무성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과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양자·다자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 양국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재무장관 회의다.

양국 장관은 세계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금융시장 변동성 등 위험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근 중동 상황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논의하고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4일(현지 시각)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열린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가 회의 시작에 앞서 카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03.14 aaa22@newspim.com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 하락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 조치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개발도상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지원하는 국제 협력 틀을 활용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관련 정책 공조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한국수출입은행(KEXIM) 간 협력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노력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와 정보기술 인력 활동 등 확산금융 문제가 국제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점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과 일본이 함께 속한 아세안(ASEAN)+3(한중일) 협의체가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감시·기술지원 역량 강화 노력도 지지하기로 했다. 아시아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BMI)와 재해위험 금융(DRF) 로드맵 논의에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은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을 위해 주요 20개국(G20)과 주요 7개국(G7) 등 다자 포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제안보와 전자상거래 대응 등을 위해 양국 관세당국 간 정보 교환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추진과 국제 투자자와의 소통 확대 노력을 일본 측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분야의 투자 증진 가능성에 주목했다.

일본 기관투자자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의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구축, 증권 통합결제계좌 허용 등 제도 개선 노력도 높이 평가됐다.

양국은 한일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금융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무당국 간 차관급 정례회의와 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정책 연구기관 간 연구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은 2006년 출범한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경제·금융 협력의 중요한 협의체라는 데 공감하고 제11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1년 내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