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자폐성 장애인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행 봉사에 나섰다.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온율(공동이사장 윤세리·이인용)은 지난 14일 토요정기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폐성 장애인 활동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밀알천사가 1995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해 온 자폐성 장애인 등산 지원 프로그램으로, 율촌과 온율 임직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자폐성 장애인 참가자와 1대1로 매칭돼 산행 전 과정에서 안전을 돕고 이동을 지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모산 둘레길 입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불국사를 거쳐 대왕중학교에 이르는 코스를 따라 약 3시간 동안 산행을 이어갔다.
봉사자로 참여한 율촌 직원은 "처음에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조심스러웠지만 먼저 손을 잡아주고 간식을 나눠주던 산행 짝꿍의 따뜻한 마음에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다"며 "매주 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폐성 장애인을 둔 가족 참가자는 "아이를 돌보며 산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봉사자들 덕분에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율은 율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공익 전담 법인으로, 정신장애인·보호대상아동·치매노인 공공후견 사업 등을 수행하며 제도 개선과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율촌과 온율은 부천 글라렛 이주민 지원센터에서 10년 넘게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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