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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지처럼 연계형 재건축' 여의 은하·삼익 50층-1302가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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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시계획위가 19일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 재건축 계획을 수정가결했다.
  • 두 노후 단지가 50층 내외 1302가구 복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 입체공원과 공공시설 도입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맞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담장 허물고 '입체공원' 도입, 두 단지가 한 단지로 바뀌어
삼익 '액티브시니어센터' 은하 '산모건강증진센터' 건립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여의도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가 최고 50층 내외, 1302가구 규모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의도 삼익아파트, 은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

[자료=서울시]

여의도 샛강에 인접한 두 단지는 1974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2025년 3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을 시작한 지 12개월 만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처리기한 대비 약 3개월 단축된 것이다.

이번 계획은 개별 단지 차원의 재건축을 넘어, 인접한 두 단지가 하나의 단지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심형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단지는 사업 주체가 다름에도 통합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주동 배치와 통경축, 가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이어지는 폭 15m의 공공보행통로를 공동으로 확보해 보행 연속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부에는 두 단지가 연계된 총 3000㎡ 규모의 입체공원이 조성된다. 이는 공공이 도심 속 녹지를 확보하면서도 민간의 사업성을 보존하는 '규제철폐 6호'를 적용한 사례다. 민간은 토지 소유권을 유지해 지하주차장 등 하부 공간을 온전히 활용하고 공공은 구분지상권 설정을 통해 지상부를 시민 녹지공간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대지면적 감소에 따른 용적률 손실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재건축을 통해 삼익은 최고 56층 630가구(공공주택 95가구), 은하는 최고 49층 672가구(공공주택 101가구)로 탈바꿈한다. 용도지역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돼 도심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사회 여건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가구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공시설도 도입된다. 삼익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액티브시니어센터'가 은하에는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산모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또 청년 등 1인 가구를 위한 '공공기숙사'가 삼익 126실, 은하 135실 각각 조성돼 여의도 금융중심지 직주근접 모델로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서울시]

이번 심의 통과로 삼익·은하아파트는 여의도 내 재건축 추진 중인 13개 단지 중 10번째와 11번째로 정비계획 문턱을 넘게 됐다. 서울시는 심의 결과를 반영해 향후 통합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삼익·은하아파트 재건축은 신속통합기획과 규제철폐를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모범 사례"라며 "여의도 일대 주거환경 정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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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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