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의 대표 지역축제인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군은 특히 체류형 야간축제로의 발전을 목표로 대나무 소망등, 관방천 수상 조명, 대숲 영화관 등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 주차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와 윤도현 밴드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일에는 정관스님과 기순도 명인이 참여하는 음식 경연대회 '맛이 죽(竹)여주네'를 진행하고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남진 콘서트가 열린다. 5일 어린이날에는 뮤지컬 '베베핀' 공연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담양 관광 캐릭터 브랜드 선포식과 캐릭터 굿즈 전시, 팝업스토어 등도 함께 열려 축제장 전역에 활기를 더한다. 종합체육관에서는 대나무축제 25년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죽제품 전시와 대나무 쉼터를 조성한다.
관방제림에서는 전통놀이, 뗏목 타기, 수상 워터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담빛음악당 일원에서는 대나무 로봇 포토존, 드론 제작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등이 운영된다.
죽녹원에서는 공연과 함께 밤 9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대숲 속 영화관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군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축제'와 향토음식관을 운영하고, 축제 기간 죽녹원(3000원), 메타랜드(2000원) 입장권은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담양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