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성문이 24일 시범경기 최종전 교체 출전했다.
- 부상 회복에도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 트리플A 재활 후 빅리그 콜업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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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날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4회초 2루수 대수비로 들어와 4회말 첫 타석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맷 브래시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으로 출루해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출전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송성문은 지난 겨울 개인 훈련 도중 오른쪽 옆구리(내복사근)를 다치며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변수를 겪었다. 2월 중순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범경기에 나섰고 이달 6일 시애틀전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시범경기 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경기 중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이후 2주 넘게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송성문은 총 8경기에 나와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출루율 0.381, 장타율 0.412, OPS 0.793을 기록했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송성문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개막 로스터에 넣을 만큼 충분히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성문은 정규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단은 송성문을 2루와 3루를 기본으로 유격수와 코너 외야까지 소화하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트리플A 재활 과정에서도 외야 수비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스태먼 감독은 "엘패소에서 경기 감각을 쌓은 뒤 머지않아 펫코파크로 돌아올 것"이라며 시즌 중 빅리그 콜업 가능성을 열어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