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기본소득 패키지 공약'을 내걸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 기본 소득'과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광주까지 확대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생 기본 소득은 만 1~18세에게 매월 20만 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0~1세까지는 국가에서 12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어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연 2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2027년부터는 50만 원으로 상향 증액하겠다는 방침이다. 카드 혜택 연령도 내년부터는 19~28세에서 19~34세로 확대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예비후보는 "두 가지 정책은 특별시가 출범하는 7월 1일부터 동시에 시행하겠다"며 "특별시민만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권리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특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출산 장려 공약 중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광주 도입도 포함돼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160만원대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경우 50~80만원 수준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 닥터 앰뷸런스'도 추진한다. 광주의 상급종합병원 전문의가 전남 외곽지역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원격진료 및 정기 순회 진료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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