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머크가 26일 턴스 파마슈티컬스를 6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키트루다 특허 만료 대비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 미국 시장에서 턴스 주가 5% 넘게 올랐고 경쟁 입찰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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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25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머크(MRK)가 키트루다 특허 만료에 대비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를 6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유망한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머크는 턴스 주식 1주당 53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인수한다. 이는 화요일 종가 대비 6% 프리미엄에 해당하고 1월 저점 대비로는 약 50% 프리미엄 수준이다. 당시 1월 저점은 인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부각되기 전 기록한 것이다. 양사 이사회는 거래를 승인했고 2분기 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한다. 이 거래로 머크는 약 58억달러, 주당 약 2.35달러의 비용을 상각 처리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이 수요일 개장하자 턴스 주가는 5% 넘게 올랐고 머크 주가도 약 1% 상승했다.
키트루다는 2025년 한 해 동안 3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머크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과 약가 인하에 대비해야 하는 머크로서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본사를 둔 턴스의 핵심 후보물질은 기존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추정에 따르면 이 약물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매출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BMO캐피털마켓의 에반 세이거맨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 발표 직전에 낸 보고서에서 머크가 키트루다 특허 만료를 앞두고 개시한 인수 행보 가운데 이번 딜이 "최고의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낮은 인수 프리미엄이 경쟁 입찰을 촉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RBC캐피털마켓의 트렁 휘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6%에 불과한 프리미엄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이나 애브비(ABBV) 등 전략적 시너지가 있는 다른 잠재 인수 후보들의 경쟁 입찰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턴스는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1차 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혈액암 환자 절반 이상이 24주 이내에 이 회사의 실험 약물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TERN-701로 불리는 이 약물은 미국에서 연간 약 1만명이 진단받는 비교적 희귀한 질환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이 진행됐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디 T. 시에 애널리스트는 머크의 인수 제안이 이 약물의 잠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이 약물은 효능과 안전성 모두에서 의심의 여지없는 개선을 입증했고 식이 제한 없는 1일 1회 복용이라는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했다. TERN-701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환경을 "판도를 바꿀 수준으로 재편"하고 노바티스(NVS)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장을 낼 것이라는 관측도 덧붙였다.
키트루다는 약 10년간 머크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자산이다. 연방 정부의 약가 정책에 따라 향후 수년 내 저가 경쟁 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머크는 이에 대비한 일련의 행보를 이어왔다. 작년 말에는 독감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텍 시다라 테라퓨틱스를 9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7월에는 호흡기 치료제 기업 베로나 파마를 약 10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성장 부문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요 제약 사업부를 두 개로 분리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둔 머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2877억달러다.
한편 이번 거래에서 턴스의 재무 자문은 센터뷰 파트너스와 제프리스가 맡았고 법률 자문은 프레시필즈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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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