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하라 일본 관방장관이 25일 육상자위대 자위관의 주중대사관 침입에 유감 표명했다.
- 자위관 무라타 코다이는 중국대사 만나 강경발언 자제 요구 후 자결 계획으로 진술했다.
- 중국 외교부는 극우 사상 창궐이라며 강력 항의하고 일본은 경비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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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전날 육상자위대 자위관이 도쿄 주일 중국대사관에 침입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기하라 장관은 "법을 준수해야 할 자위관이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은 매우 유감이다. 또한 주일 중국대사관에 대해서는 평소 경찰이 필요한 경비를 실시해 왔음에도,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으로부터 이번 사안에 대한 항의와 재발 방지 요청이 있었으며, 일본 측은 현직 자위관이 주일 중국대사관 부지에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 국제법 및 국내 법령에 따라 관계 부처가 협력해 재발 방지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기하라 장관은 "경찰은 사건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주일 중국대사관 경비에 투입되는 경찰 인력을 증강 배치하는 등 이미 필요한 경계 강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수사로 밝혀지는 사항을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24일 오전 9시경 도쿄 미나토구 소재 주일 중국대사관 부지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건조물 침입)로 무라타 코다이(23)를 체포했다.
무라타는 육상자위대 소속의 3등 육위(소위 계급에 해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국의 공관에 무단으로 침입한 용의자가 자위대의 현직 장교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무라타는 "주일 중국대사를 만나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삼가 달라는 의사를 전달하려 했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자결해 놀라게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자위대원이 담을 넘어 침입해 '신의 이름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이는 일본 내 극우 사상의 창궐과 신군국주의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