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시민단체, 광양시가 25일 섬진강 두꺼비 산란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 광양제철소 1500만 원과 시민 성금 3000만 원으로 총 4500만 원을 들여 습지를 매입하고 생태계를 되살렸다.
- 올봄 두꺼비가 산란에 성공하면서 민·관·산 협력의 생태 복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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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시민단체, 광양시가 협력해 개발로 위축됐던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두꺼비 산란지를 매입·복원해 생물 다양성 보전 성과를 거뒀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5일 다압면에서 열린 '섬진강 두꺼비 집들이' 행사에서 전남녹색연합이 매입한 두꺼비 산란지 습지에 대한 광양시 기부채납식이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과거 다압 정담센터 건립 이후 물길이 끊기면서 3년간 두꺼비 산란이 중단됐던 지역이다.
광양제철소는 1500만 원을 지원했고 전남녹색연합과 시민이 모은 성금 3000만 원을 더해 총 4500만 원으로 습지를 매입한 뒤 물길과 생태계를 되살리는 '섬진강 두꺼비 내집 마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봄 두꺼비가 다시 찾아와 산란에 성공하면서 생태 복원이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메말라가던 유수지를 시민 성금과 기업 지원으로 보전한 동시에, 민·관·산이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지킨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는 기부채납된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두꺼비 서식지 보호와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뜻과 광양시 공공 인프라, 포스코 지원이 모여 자연이 다시 숨 쉬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녹색연합, 광양시는 앞으로 새끼 두꺼비 로드킬 예방과 서식지 환경 개선 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