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22일 중국 국영투자사의 중국 본토 주식형 ETF 보유를 약 90% 축소할 것이라 보도했다
- 국영투자사들은 올해 들어 약 1700억달러 ETF를 매도해 CSI300의 부진과 증시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 다만 개인·해외 투자자와 다른 기관이 매물을 흡수해 유동성 충격은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자생적 시장 형성에 긍정적이라 평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국영 자본이 중국 본토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규모를 약 90%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가 22일 보도했다. 중국 국영투자사들은 그동안 중국 증시 안정 과정에서 대규모 ETF 매입을 주도해 왔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에 따르면 국영 투자사들은 올해 들어 약 1700억 달러 규모의 주식형 ETF를 매도했으며, 이 중 300억 달러는 4월 이후 처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시 과열을 억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올해 상반기 이 같은 움직임이 중국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됐다.
CSI300지수는 올해 들어 3.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MSCI 아시아태평양 인덱스 상승률인 17%에 한참 못 미친다. 중국 국영투자사의 ETF는 CSI300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CSI300에는 당분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영 투자사들의 매도가 상당부분 진행됐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한 ETF의 보유 비중이 20% 아래로 줄어들게 되면 공시 의무를 회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사들은 ETF 보유액을 공개하기 꺼려 한다.
국영 투자사들의 매도 물량은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 흡수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올해 들어 중국 개인투자자의 신규 증권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들의 매입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해외 투자자들도 지난달 중국 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JP모건은 "국영 투자자들의 ETF 환매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의 유동성에는 큰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떠받치는 힘이 점차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