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현안 대응과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7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도내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현안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증가, 작물 생육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종자 발아율 확인 등 안전육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육묘기간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농업인 대상 기술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벼와 과수 등 주요 작물의 병해충 사전 예찰과 신속 방제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방제 등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이후 해남고구마연구센터를 방문해 신품종 육성, 병 저감 연구, 재배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확산으로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술·행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