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전통적인 조중(북중) 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응해 새로운 높은 단계로 올라서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국무위원장 추대에 축전을 보낸 시 주석에게 이같은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다시 선거된 것과 관련해 당신이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면서 "축전을 통해 나와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당신과 중국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와 친선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심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여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2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시 주석은 지난 26일 축전을 보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또다시 추대됐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고 당신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두 나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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