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김가현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경기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29일 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유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성남시 성균관대학교 판교센터(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교육 현장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태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교수의 진행으로 AI 경기도민 강사와 AI 스타트업 대표 등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교육 수준별 진단 기준 마련▲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보안 규제로 인한 AI 사용 제한 해소 ▲해외 서비스 구독료 부담 경감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독일의 직업 전환 및 평생교육 체계를 사례로 들며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수준별 진단 체계와 상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AI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대일 파트너 지원 시스템인 'AI 파트너' 도입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학교 현장의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유 예비후보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형 캠퍼스 모델 도입과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계획 등을 설명하며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 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15개 정책 질의서를 전달받은 유 예비후보는 "조만간 발표할 다섯 번째 공약인 '미래의 길'에 오늘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를 통해 AI 시대에 맞는 경기교육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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