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2026년 인재육성장학금 5억6500만원을 346명에게 지급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5억3250만원보다 3250만원 늘었다.
장학회는 '2026년도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최종 346명을 확정하고 30일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 고물가로 인한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양양군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지급 현황을 보면 일반우등장학생(대학생) 247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4억9400만원, 양양학사 입학생(대학생) 4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4300만원, 고등학생 5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2800만원이 지급됐다. 양양학사 입학생 장학금은 타 장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우등장학생의 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일정을 배려해 별도 수여식 없이 본인 또는 보호자 신청 계좌로 직접 입금됐다.
장학회는 2014년부터 성적 우수자, 저소득층 자녀, 예체능·기능 분야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한편 수도권 거점 기숙사인 '양양학사'는 올해 대학원생 4명과 대학생 46명 등 총 50명이 입사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규모 확대는 물론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재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