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소방서 직원 108명이 총 108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 삼척시를 비롯한 도내 인근 시군에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7일까지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다. 폐광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은 "이번 기부가 삼척을 비롯해 태백, 영월, 정선, 동해 등 도내 시군의 지역사회 발전과 재정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기금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