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김가현 기자 =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도 교육 현장에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노란 리본' 물결이 일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은 오는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추모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며 일상 속 추모 문화 확산과 학생 중심의 안전 교육에 방점을 뒀다.
도교육청 전 기관은 4월 한 달간 ▲노란 리본 착용▲누리집 추모 배너 게시▲공문서 추모 문구 삽입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억한다. 특히 '0416 우체통'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참사 당일인 4월 16일에는 각 기관별로 추모 사이렌을 울리고 전 직원이 묵념을 실시해 경건한 추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4.16 교육자료를 활용한 계기교육과 함께 ▲추모 편지 쓰기▲그림 그리기▲안전 글짓기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진행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운다.
또한 기관별 특색을 살린 추모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교육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추모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은 더 안전한 사회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노란 리본의 달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생명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ignn@newspim.com












